드디어 마비노기 모바일에 6번째 신규 클래스 ‘도적’이 등장했습니다. 저는 마비노기를 플레이하면서 다양한 클래스 전직을 경험해봤지만, 이번 도적 업데이트는 특히 기다렸던 콘텐츠 중 하나였습니다. 왜냐고요? 빠르고 화려한 근접 전투 스타일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딱 맞는 직업이기 때문입니다. 단검을 휘두르며 적을 빠르게 베고, 순간이동과 은신까지 활용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진짜 ‘암살자’의 느낌을 제대로 살렸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도적 클래스를 새롭게 플레이하고자 기존 캐릭터에서 직업 변경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도적 전직 준비 방법부터 장비 세팅 팁까지 전부 정리해드릴게요. 저처럼 직접 경험해보고 ‘이건 된다’ 싶었던 부분을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놓치면 손해니까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 도적 클래스, 어떤 점이 특별할까?
4월 24일에 공개된 마비노기 모바일의 신규 클래스 도적은 기존의 전사, 궁수, 마법사, 힐러, 음유시인에 이은 여섯 번째 계열입니다. 기본 전직 상태에서는 다소 약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스킬이 강화되고 궁극기 및 패시브가 추가되면 확실히 클래스의 매력이 살아납니다.
- 공격 스타일: 단검을 이용한 빠르고 날렵한 전투
- 스킬 구성: 순간이동, 은신, 독 투척, 광역 폭탄 공격
- 궁극기: 별을 그리며 적을 베는 강력한 한 방 (마영전 리시타의 ‘코멧 대시’ 연상)
저는 테스트 서버에서 체험했을 때, 적의 후방을 노리는 뒷치기 플레이가 굉장히 짜릿했어요. 조작만 잘하면 생존력까지 챙길 수 있고, 파티 플레이에서도 충분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어요.
🔥 도적의 전직: 듀얼블레이드와 격투가, 어떤 선택이 좋을까?
🌀 1. 듀얼블레이드 (쌍검 클래스)
도적의 전직 중 하나인 듀얼블레이드, 흔히 듀블이라고 불리는데요. 양손에 광선검을 든 것처럼 보일 정도로 시각적인 이펙트가 화려합니다. 궁극기에서는 주변의 적을 번개처럼 베어내며 빠른 연타를 퍼붓는 모습이 진짜 ‘암살자’답습니다.
- 특징: 가장 빠른 공격 속도
- 전투 스타일: 연속 공격, 연계 콤보 중심
- 추천: 빠른 근접 전투를 즐기는 유저
저는 이 전직을 선택했을 때의 속도감에 반해서, 다른 캐릭터로 돌아가기 어려웠습니다.
💪 2. 격투가 (묵직한 한 방의 강자)
반면 격투가는 도적의 전직임에도 불구하고 묵직하고 중후한 전투 스타일을 자랑합니다. 대검 전사와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천천히 접근해서 한 방 한 방을 강하게 꽂아넣는 방식입니다.
- 특징: 강화 버프 중심 전투
- 전투 스타일: 중근거리, 버티는 탱커형
- 추천: 강력한 한 방과 탱키한 플레이를 원하는 유저
이렇게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서, 어떤 전직을 선택할지는 본인의 취향에 따라 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 도적으로 클래스 변경을 준비하는 당신을 위한 체크리스트!
그렇다면 기존 직업에서 도적으로 직업 변경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핵심만 콕콕 짚어드릴게요.
✅ 1. 엠블럼 확보는 필수!
가장 중요한 건 엠블럼입니다. 이 아이템 없이는 도적 클래스로 변경 자체가 불가능하니까요.
- 엠블럼 획득법: 마스터 메달 5개 필요
- 팁: 평소 마스터 메달을 꾸준히 모아왔다면 부담 없이 교환 가능
예전부터 클래스 변경을 고려하셨다면, 이미 메달을 존버 중이셨을 가능성도 높겠네요. 저는 딱 5개 존버해놨던 게 이렇게 쓸모 있게 쓰일 줄 몰랐어요.
✅ 2. 장비 세팅을 위한 어비스 미스틱 수집
엠블럼 교환 후에는 장비 세팅이 중요합니다. 특히 현재 시점에서 가장 고스펙인 어비스 미스틱 장비는 반드시 확보해둬야 합니다.
- 대상 장비: 무기, 방어구, 장신구 전부 포함
- 개봉 타이밍: 도적 클래스 업데이트 이후
미리 모아두고 업데이트 날 장비 상자를 오픈하면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어요. 저도 상자 10개 모아놨는데, 그날이 기대되더라고요.
✅ 3. 룬 세팅도 미리미리!
장비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룬 세팅이야말로 전투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죠.
- 룬 획득법: 심연의 소원 항아리에서 랜덤
- 추천 팁: 항아리를 꾸준히 모아 룬 뽑기 대비
- 추가 팁: 몰리의 유물 교환소에서도 룬 교환 가능
운이 좋으면 원하는 도적 룬이 바로 나올 수도 있으니, 꼭 꾸준히 모아두세요. 저도 항아리 20개 쟁여놨습니다.
✅ 4. 룬 파편은 장비 강화의 핵심
마지막 단계는 룬 파편 준비입니다. 기존 장비를 분해해 룬 파편을 얻거나, 이벤트를 통해 미리 확보할 수 있습니다.
- 활용 팁: 파편으로 신규 도적 장비 강화 가능
- 주의 사항: 기존 장비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라면 분해는 신중히!
저는 기존 직업도 유지할 생각이라 새 파편을 모으기로 했어요. 이게 나중에 도적 장비 강화할 때 진짜 도움 됩니다.
🧠 정리하며: 마비노기 모바일 도적, 확실한 매력을 가진 클래스
마비노기 모바일 도적 클래스는 은신, 뒷치기, 광역 공격, 파티 시너지까지 모두 갖춘 올라운더입니다. 전직인 듀얼블레이드와 격투가 역시 스타일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전투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재미가 배가됩니다.
무작정 시작하기보다는 미리 엠블럼, 장비, 룬, 파편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해둔다면 훨씬 수월하게 직업 변경 후 성장을 이어갈 수 있어요. 저는 이렇게 준비한 덕분에 업데이트 당일 바로 세팅하고 전투에 돌입할 수 있었습니다.